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중재법 추가 협의를 위해 본회의를 28일 오후 2시로 늦췄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내일 11시에 다시 의장님과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합의한 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본회의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11시에 다시 국회의장과 함께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14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자신의 국회의원직 사직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은 제고할 여지가 없는가를 물으셨고 제 마음이 어떤 것인가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저를 뽑아주신...
박병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윤 의원 사직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사직안은 총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
윤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의혹 대상자 발표 다음 날인 8월 25일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치권에선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같은 당 인사들이 독려하고 민주당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존경하는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김부겸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9.24 글로벌 기후행동, 대한민국 국회가 앞장섭시다.150년 만의 고온이 시베리아를 덮쳤습니다.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와 홍수가 서유럽을 강타했습니다.캐나다, 미국, 그리스, 터키까지 대규모 산불이 끊이지...
박병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윤 의원 사직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사직안은 총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
윤 의원은 이날 사직안 표결 전 신상발언에서 "사퇴가 지역 국민에 대한 무책임이란 지적은 100번 타당하다"면서 "가족의 일로 임기 중반 사퇴를 청하는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게 윤 의원 사퇴 건을 상정해달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요구했기 때문에 박 의장이 상정하는 것으로 안다”며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의원 사직 건 상정 및 처리에 특별한 의견을 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사퇴서 처리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사퇴 건을) 조속한 시일에 처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사퇴서를 박병석 국회의장에 제출한 뒤 보좌진 면직 절차를 시작하고 의원실 짐을 모두 뺐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서울 종로구 재보궐 선거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퇴안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이 전 대표를 만류했다.
이 전 대표의 보좌진 면직 절차 진행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전날 국회 보좌진 익명게시판인 '여의도옆 대나무숲'에는 이 전 대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전격 의원직 사퇴 선언을 했고, 9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보좌진 면직 절차를 시작한 후 의원실 짐을 뺐다. 민주당은 지도부는 적극 만류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사퇴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사퇴쇼’로 비치지 않도록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표의 배수진은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요즘 얼마나 힘드십니까?제가 정치 20년 가까이 해오면서 이토록 부끄러웠던 적이 없습니다.시장에서, 골목에서 매일...
이어 "지금 바로 서울에 연락해 (의원직) 사퇴서를 낼 것"이라며 "국회가 당사자 의견을 존중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 만큼 국회법에 따라 이 전 대표의 사직서는 추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사퇴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면 무기명 투표를 통해 표결 처리하게 된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내놓은 ‘GSGG’ 용어를 둘러싼 논란이 이는 가운데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욕설이라고 인정했다.
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YTN라디오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GSGG 같은 소리를 안 들으려면 당연히 협상 결과를 좋게 해석해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한준호 민주당...
GSGG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지난달 31일 새벽 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언급하면서 쓴 단어다. 당시 김 의원은 "오늘 실패했다. 국민의 열망을 담지못했다"면서 "박병석 ~~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적었다.
해당 발언이 전해진 직후 GSGG의 의미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고 칭해 논란이 됐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공개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박병석 의장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드린다. 의장님의 따끔한 질책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좋은 정치하는 김승원이 되겠다”며 “늘 ‘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겠다. 쓰고 말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비상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정기국회는 결코 대선의 전초전이 돼선 안 된다. 대권 경쟁 여파로 국론분열 증폭기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통상 대선을 앞둔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극한대립해온 데 따른 우려다. 하지만 여야 쟁점이 즐비한 상황이라 갈등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먼저 국정감사다. 여야...